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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성장이 최우선…시정 전면 혁신·속도전 주문"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7. 27(월)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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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할 여유 없다"…실천 중심 행정 강조
국회의원·국가기관 협력 강화, 미래산업 전략 원점 재점검
[스쿨iTV] 추경호 대구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성장'을 제시하며 조직과 업무 방식 전반의 혁신을 주문했다.

추 시장은 27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이라며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정의 일하는 방식부터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천천히 검토하고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다"며 "정책은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고, 결정한 일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사회에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주문하며 "민선 9기는 성과로 평가받고 보상받는 인사 기조를 분명히 한 만큼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추 시장은 국비 확보와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대구 소재 국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국회의원들에게 현안에 대한 핵심 논리와 자료를 평소 충분히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며 "협조가 필요할 때만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또 "대구지역 국가기관장들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가 강한 만큼 협업을 확대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산업환경 변화에 맞춘 전략 재정비를 강조했다. 추 시장은 "연구개발(R&D)과 미래산업 정책이 국가적·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필요하면 최고 전문가들과 협력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관련 기관 연구원장들과의 간담회를 조속히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시민 체감형 적극행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추 시장은 수성구 학원가 주정차 문제와 수성알파시티 주차난 등을 언급하며 "규제와 단속 중심이 아니라 시민 입장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방안을 찾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 시장은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는 결국 성장"이라며 "조직과 업무 방식, 사고방식까지 모두 바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하계휴가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충분한 재충전과 휴가 이후 시정 집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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