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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8. 04(화)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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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탄생 150주년 맞아 서울서 현장 연수…독립·분단·민주주의 잇는 4·3 교육 시야 확대
[스쿨iTV]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2026년 4·3 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및 전문가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과 해방, 분단과 국가폭력,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으로 이어지는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제주4·3을 폭넓게 이해하고 학교 평화·인권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원들은 4일 김구 선생 묘역과 삼의사 묘역, 백범김구기념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대한민국 근현대사 주요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살펴본다. 특히 제주4·3과 관련된 인물과 사건을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는 현장 학습을 진행한다.

5일에는 민주화운동기념관과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을 방문해 민주주의와 인권, 올바른 역사 인식, 영토 주권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평화·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4·3을 지역사에 머물지 않고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이해하는 교육적 시각을 넓히고, 학교 현장에서 평화·인권교육과 연계한 수업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김구 선생이 추구했던 자주독립과 통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해방 이후 분단의 시대적 상황과 제주4·3을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에서도 이를 평화·인권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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