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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미국 AI·디지털 교육 현장 살펴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27(목)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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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육혁신 유공교원 24명, 학교·교육청·글로벌 IT기업 방문
우수 사례 공유하고 경남 학교 현장 적용 방안 모색
[스쿨iTV] 경상남도교육청이 미국의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경남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교육청은 26일 ‘2026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유공교원 국외 연수 사후 보고회’를 열고 연수 성과와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의 국제적 역량을 높이고 선도 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등 교사 17명, 교장·교감 2명, 교육전문직원 5명 등 24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을 방문했다.

연수단은 레드랜즈 크리스천 스쿨과 뉴포트 고등학교 산하 시스코랩을 찾아 실제 수업 운영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진로교육 현황을 살폈다. 구글, 애플,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IT기업의 체험센터에서는 기기 관리체계와 클라우드 기반 교육환경 등을 확인했다.

프리몬트·퓨젯사운드·벨뷰 지역 교육청 관계자들과는 교육정책과 교원 지원체계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연수 이후에도 교육 지침과 정책 자료를 교환하는 등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국제 교류가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적정 활용 안내서’ 마련과 국제협력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4개 분임이 주요 방문 기관별 우수 사례와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교원 역량 강화, AI의 책임 있는 활용 등 경남교육 정책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경남교육청은 연수에서 확인한 우수 사례를 AI·디지털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참여 교원을 중심으로 선도 교사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 현장의 수업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는 선진국의 정책 사례를 우리 교육 현장의 실천 방안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원의 전문성과 학생의 주체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AI·디지털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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