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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수지구 초등학교 통학안전 현안 점검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09(금)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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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대표 55명과 3시간여 간담회…보행환경 개선·승하차 공간 확보 등 논의
[스쿨iTV]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통학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8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지구 29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55명,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10분간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현안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통학로 안전시설 확충과 교통안전지킴이 확대, 통학차량 승하차 공간 확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 학생 안전 관련 건의가 집중됐다. 학교 주변 공원 정비와 보행로 확장, 과밀학급 해소, 교육시설 개선 등 다양한 현안도 논의됐다. 시는 간담회에 앞서 접수한 건의 75건 가운데 43건을 검토했으며, 나머지 32건은 용인교육지원청이 맡았다.

이 시장은 교통안전지킴이 확대와 참여자 교육 강화를 주문하고, 경사진 통학로의 캐노피 설치와 제설 대책, 학교 부지를 활용한 보행·승하차 공간 확보 등은 현장 여건과 재정 상황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와 공원 시설 정비 등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해결이 필요한 사안은 경찰과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항은 시와 시장, 공직자들의 약속”이라며 “담당 부서에서는 건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한 사업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9월 처인구와 기흥구 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이어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초·중·고와 특수학교, 유치원 학부모 대표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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