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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굿네이버스, 10.7억 기탁…2,187명 맞춤 지원
차하은 기자입력 : 2026. 03. 04(수)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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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4억 원 늘려…심리상담·의료비 신설 ‘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
[스쿨iTV]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과 미래 성장을 위해 10억 7천만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굿네이버스와 ‘2026년 아동건강·미래성장 지원사업’ 기탁식을 열고 관내 학생 2,187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총 10억 7천만 원으로, 지난해 6억 8천만 원보다 약 4억 원(57%) 늘었다. 서울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본격화에 맞춰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심리상담과 의료비 지원을 새로 도입해 사업을 다각화했다.

사업은 ▲아동건강지원 ▲위기가정지원 ▲미래성장지원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아동건강지원 분야에서는 주말 결식 예방을 위한 식사 지원(1,220명)을 비롯해 개별 심리상담(60명), 의료비 긴급지원(12명)을 실시한다. 위기가정지원 분야는 여학생 위생키트 등 물품 지원(345명)과 위기 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50명)을 포함한다. 미래성장지원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학생 500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기탁식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전 세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전미선 사무총장은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새롭게 도입한 심리상담과 의료비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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