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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제주경찰청 방문해 순찰 강화·공동 대응 체계 논의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03. 26(목)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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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자료사진
제주 초등생 유인·유괴 의심 잇따라…교육청, 경찰에 신속 대응 요청
[스쿨iTV] 제주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인·유괴 의심 사례가 잇따르자 교육당국이 경찰과의 공조 강화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김광수 교육감이 제주경찰청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유인·유괴 의심 사례와 관련, 학생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통학로와 학교 인근 지역에 대한 순찰 횟수와 강도 확대를 요청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양측은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통학로 및 생활권 전반 순찰 강화 ▲등·하굣길과 방과 후·야간 시간대 집중 순찰 ▲우범지역 및 안전 취약 지역 점검 ▲아동 대상 유인·접근 행위 선제 대응 ▲신속 출동 및 교육청-경찰 간 정보 공유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연계한 범죄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하고, 비상 연락망 점검과 신고 체계 활성화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교육청은 최근 발생 사례를 바탕으로 ▲길 안내를 빌미로 한 동행 요구 ▲차량을 이용한 미행 및 탑승 요구 ▲낯선 사람의 지속적 접근 등 주요 의심 유형을 정리해 각 학교에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안전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할 가치”라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안팎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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