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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취임…전국 첫 4선, "미래교육 완성"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01(수)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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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1일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20대 교육감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AI 미래교육·맞춤교육 등 5대 약속 제시…"아이들 미래만 바라보는 교육감 되겠다"
[스쿨iTV]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부산시교육감으로 공식 취임했다. 전국 교육감 가운데 처음으로 4선에 성공한 김 교육감은 향후 4년간 부산교육을 이끌며 AI 미래교육과 맞춤형 교육을 중심으로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부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상 첫 4선 교육감이라는 영예는 부산교육의 미래를 완성하라는 시민과 교육가족의 기대"라며 "아이들의 미래만 바라보는 모두의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정순택·설동근 전 부산시교육감, 정성국 국회의원, 최재원 부산대 총장 등 지역 대학 총장과 교육계·시민사회 관계자, 교육청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새 임기 핵심 과제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인간중심 미래교육 ▲학력과 마음을 함께 키우는 맞춤교육 ▲교사와 학생을 함께 지키는 안심교육 ▲존중과 배려의 시민교육 ▲가족처럼 챙기는 행복교육 등 '5대 약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모든 학교에 AI 튜터를 보급하고 권역별 AI·메이커교육센터를 설치해 디지털 교육환경을 강화한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민원대응팀을 신설하고 교무행정전담팀 확대와 교직원 AI 비서 도입으로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유·초·중·고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대상자와 이주배경학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강화하고,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을 완성해 돌봄과 교육을 연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부산시와 기초자치단체, 부산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취임식에 앞서 부산 동래구 충렬사를 참배했으며, 취임식 이후에는 민주공원과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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