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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부·울·경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04(토)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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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보호자 90명 참여… 건강관리 역량·정서 지원 강화
[스쿨iTV] 경남교육청은 4~5일 경북 경주시 교원드림센터에서 1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과 보호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부산·울산·경남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한다. 의료·간호·체육·약사·영양·사회복지 등 6개 분야 전문가·자원봉사자 72명이 참여해 학생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형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손상돼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성장기 학생에게는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이 중요하다.

학생들은 식사 관리 교육과 체육활동, '당뇨병과 친해지기' 체험부스, 가족 편지 쓰기,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관리 능력과 자아존중감을 키우게 된다.

보호자를 대상으로는 최신 의학·영양 정보 제공, 당뇨병 약물 및 글루카곤 사용법 교육,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펌프 체험, 양육 코칭, 의료진과의 질의응답 등을 진행해 가정에서의 관리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나의 당뇨 체험기'에서는 1형 당뇨병을 극복하며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선배의 경험을 공유하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참가자 간 공감과 유대감을 넓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태정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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