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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나만의 수업 디자인으로 ‘교사 브랜드화’ 시동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13(월)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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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차 초등교사 연수…선배 교사 멘토링·수업 에세이 출판까지 지원
[스쿨iTV]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담은 '수업 브랜드' 육성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주도 배움 중심의 교실 수업 혁신 과제의 하나로 '교사, 브랜드가 되다: 나만의 수업 디자인'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 경력 4~9년 차 초등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참여 교사들은 관심 있는 연구 분야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수업 브랜드를 설계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른다.

시교육청은 '1교사 1수업 브랜드' 구축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이를 학교 단위의 '1학교-1교사-1수업 브랜드' 운영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수업 혁신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교사 개개인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의 삶과 연결된 수업을 구현하고 학교 내 자발적인 수업 연구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실습과 우수 사례 공유 중심으로 운영되며, 경력 10~19년 차 선배 교사를 멘토로 매칭해 수업 노하우와 교직 경험을 나누는 동료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

연수 이수 교사에게는 자신의 수업 브랜드 형성 과정과 실천 사례를 담은 수업 에세이 집필과 단행본 출판 기회도 제공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성찰하고 전문성을 브랜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후배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동료 문화를 바탕으로 부산의 초등 교실에 수업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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