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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의회, 학생 제안 교육정책 구체화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12(수)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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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전남학생의회 의장단 및 임원진들이 12일 여수에서 ‘참여와 협력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워크숍에서 교육정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8기 의장단·임원진 워크숍 개최…정책안 마련해 12월 정기의회서 발표
[스쿨iTV]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교육 현장의 문제와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으로 구체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2일 여수에서 ‘참여와 협력의 학생자치 활성화’를 주제로 제8기 전남학생의회 의장단 및 임원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8기 전남학생의회가 제출한 정책 제안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교육 현장의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을 직접 기획·검토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앞서 학생의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전남광주 학생 생활안전 플랫폼 ▲AI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AI 학습 서비스 무상 지원 ▲학생 통학 편의를 위한 버스 노선 및 배차 간격 개선 등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학생들은 제안된 정책을 중심으로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교육 현장의 문제와 원인을 분석했다. 이어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가설을 수립하고 PMI(장점·단점·흥미로운 점) 분석과 정책 수립에 필요한 설문 문항 작성 등을 진행했다.

특히 그룹별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참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월드카페’ 방식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남학생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정책안을 검토·보완한 뒤, 12월 열리는 하반기 정기의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정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교육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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