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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지방정부 기후행동 공동결의 참여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03(목)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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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물 등급제·공공 야외근로자 기후보험 등 3대 실천과제 제시
[스쿨iTV] 조용호 오산시장이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 실천을 위한 공동결의에 참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기후행동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 지역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들을 비롯해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결의는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대응과 에너지전환 목표를 직접 제시하고, 단체장이 정책 실행 의지를 대내외에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이날 오산시의 기후행동 약속으로 ▲공공 소유 건축물을 중심으로 한 녹색건축물 등급제 시행 ▲공공 운영 다중이용시설의 1회용품 사용 금지 ▲공공 야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기후보험 도입 등 3개 과제를 제시했다.

조 시장은 “기후행동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우리 도시의 오늘을 바꾸는 작은 실천”이라며 “오산시는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해 도시의 변화로 이어지는 기후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행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공동결의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지방정부 단체장들이 지역의 녹색 대전환을 위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오산시는 ‘나의 약속이 우리의 실천으로’를 슬로건으로 기후행동 실천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 공직자와 기관, 시민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결의를 계기로 시민의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기후이음’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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