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생이 만든 웹앱…학교 석식 관리시스템으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06(일) 10:59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웹 기반 ‘석식 확인시스템’
마산무학여고 학생 2명, 정보 수업서 개발해 9월부터 실제 운영
외부 프로그램 대체해 연간 약 198만 원 예산 절감 기대
외부 프로그램 대체해 연간 약 198만 원 예산 절감 기대
[스쿨iTV]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정보 수업에서 직접 개발한 웹 기반 ‘석식 확인시스템’이 실제 학교 급식소에 도입됐다.
마산무학여고는 2학년 조은서·송혜민 학생이 개발한 석식 확인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급식소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두 학생이 정보 교과의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박영수 정보교사의 지도를 받아 개발했다. 수업에서 만든 결과물이 실제 학교 업무에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학생은 석식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석식 신청 학생의 이용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에 관심을 갖고 개발을 시작했다. 특히 학교가 석식 관리에 외부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학생들은 약 6개월 동안 프로그램 기획과 기능 설계, 개발, 테스트, 오류 수정 등을 거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박 교사는 데이터 처리와 사용자 편의성, 시스템 안정성 등을 지도하며 개발과 현장 적용을 지원했다.
석식 확인시스템에는 석식 신청 학생 확인, 실시간 이용 현황 확인, 중복 입장 확인, 이용 데이터 관리, 일자별 통계 확인 등의 기능이 담겼다. 웹 기반으로 구축해 별도의 복잡한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 석식 관리 프로그램은 월 19만8000원의 사용료가 발생해 방학을 제외하고 연간 10개월 사용할 경우 약 198만 원이 들었다. 학교는 학생들이 개발한 시스템으로 기존 프로그램을 대체하면서 해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수 정보교사는 “프로그래밍은 문법이나 코드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 실제 급식소에서 사용된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며 “개발 과정에서 여러 오류를 직접 해결하고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계속 개선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마산무학여고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해결형 수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산무학여고는 2학년 조은서·송혜민 학생이 개발한 석식 확인시스템을 지난 1일부터 급식소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두 학생이 정보 교과의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박영수 정보교사의 지도를 받아 개발했다. 수업에서 만든 결과물이 실제 학교 업무에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학생은 석식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석식 신청 학생의 이용 여부를 확인하는 업무에 관심을 갖고 개발을 시작했다. 특히 학교가 석식 관리에 외부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학생들은 약 6개월 동안 프로그램 기획과 기능 설계, 개발, 테스트, 오류 수정 등을 거쳐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박 교사는 데이터 처리와 사용자 편의성, 시스템 안정성 등을 지도하며 개발과 현장 적용을 지원했다.
석식 확인시스템에는 석식 신청 학생 확인, 실시간 이용 현황 확인, 중복 입장 확인, 이용 데이터 관리, 일자별 통계 확인 등의 기능이 담겼다. 웹 기반으로 구축해 별도의 복잡한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기존 석식 관리 프로그램은 월 19만8000원의 사용료가 발생해 방학을 제외하고 연간 10개월 사용할 경우 약 198만 원이 들었다. 학교는 학생들이 개발한 시스템으로 기존 프로그램을 대체하면서 해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영수 정보교사는 “프로그래밍은 문법이나 코드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되는 경험을 통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시작한 프로그램이 실제 급식소에서 사용된다는 점이 가장 뿌듯하다”며 “개발 과정에서 여러 오류를 직접 해결하고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계속 개선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마산무학여고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생활 문제해결형 수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