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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 교사 100대 요구안 수용…“불합리한 관행 개선”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15(화)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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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사노조, 현장 교사 800여명 의견 담은 ‘학교 현장 대전환 100대 요구안’ 전달
[스쿨iTV]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교권 보호와 교원 행정업무 경감 등 학교 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 교육감은 15일 조원청사에서 경기교사노동조합으로부터 ‘불합리한 학교 현장 대전환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100가지 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요구안은 지난 7월 열린 교권 포럼의 후속 조치로, 방학 중 현장 교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노조 의견을 종합해 마련됐다.

100대 요구안은 ▲교육활동 보호·교권 보장 ▲교원 행정업무 간소화 ▲교원 처우·근로여건 개선 ▲교원 전문성·학교민주주의 보장 ▲교육환경 개선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권보호 3법 개정과 안전사고 대비 교사 보호, 교내 기기·기자재 관리업무 분리, 전·입학 업무의 행정복지센터 이관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안 교육감은 교권보호단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교권보호 3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범교육지원청을 통해 행정업무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내년에는 이를 전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경기교사노조는 “800명이 넘는 교사가 참여할 만큼 현장의 불합리한 업무와 관행에 대한 공감대가 컸다”며 “이번 요구안 전달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문제가 순차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노조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100대 요구안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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