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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구·군과 재난안전 공동 대응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0. 26(월)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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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재난안전 추진상황 대책회의’사진
산불·노후시설·공장화재 집중 점검…시장·구청장·군수 정책회의 매월 정례화
[스쿨iTV] 추경호 대구시장이 26일 구·군 부단체장과 구청장·군수들을 잇달아 만나 산불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 등 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시와 구·군의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추 시장은 이날 오후 산격청사에서 ‘가을철 재난안전 추진상황 대책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오후 6시에는 민선 9기 제2회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회의’를 열었다.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재난 예방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재난안전 대책회의에서는 2026~2027년 산불방지 대책과 가을철 주요 시설 안전점검, 노후시설물 점검,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 등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추 시장은 산림 인접지역의 화목보일러와 농막 등 화재 취약시설, 상습 소각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시·구·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초기 진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행락시설과 등산로, 어린이놀이시설, 공공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장기간 공실 이후 판매시설 등으로 활용되는 취약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대구시는 연면적 500㎡ 이상 공장·창고 8457동을 대상으로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단계 대상 297동의 건축·소방·안전 분야 위험요인과 위법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추 시장은 형식적인 서류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위험요인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후속 관리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정책회의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지원과 소각금지 홍보, 산림 인접지역 취약시설 점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회의를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정례화해 시민안전과 시정 주요 현안, 구·군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추 시장은 “안전에는 지나침이 없다는 자세로 긴장감을 갖고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며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관리 대책도 꼼꼼히 마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와 구·군이 원팀으로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고 지역 현안도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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