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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고, 학생독립운동기념 융합행사 펼쳐
이은희 hyun@schooli.kr입력 : 2017. 11. 04(토)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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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가 주체가 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프로그램 운영
소담고등학교(교장 백승환)는 3일(금) 전교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다채로운 융합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교문에서부터 일본순사의 감시를 받으며 등교해 이에 저항하는 학생들과 독립운동가들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퀴즈를 통해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제강점기 체험’ 및 역사 퀴즈대회를 주관한 학생회 문화예술체육부장 송채윤 학생은 “우리 학생들이 역사 속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는 것을 체험과 퀴즈를 통해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걱정말아요 소담인’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눈에 띄는데, 현재를 살아가는 학생들의 개인적인 것에서부터 사회 전반에 걸친 고민을 익명으로 미리 받아둔 후 진행자가 고민거리 쪽지를 전교생에게 읽어주면 다른 학생들 중 누구나 고민거리에 대답을 해 주는 또래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걱정말아요 소담인’ 행사를 기획·운영한 학생회 봉사진로진학상담부장 김성훈 학생은 “학생들이 사회에 목소리를 낸 날인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소담고 김영진 교사는 “학생들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자치역량이 한뼘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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