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지방자치
대구시 첨단산업 발전전략 연말 확정… 내년 실행과제 구체화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1. 04(수) 17:21
가가
모빌리티·로봇·반도체·헬스케어 육성 방향 제시… 전문가 자문 통해 전략 보완
[스쿨iTV] 대구시가 모빌리티와 로봇, 반도체, 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연말까지 확정하고 내년부터 분야별 실행과제 구체화에 나선다.

대구시는 4일 산격청사에서 ‘제2차 대구첨단산업발전전략자문회의’를 열고 첨단산업 발전전략 중간보고와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17일 열린 1차 회의에서 논의한 지역 산업의 현황과 구조적 과제를 바탕으로 전략의 방향과 핵심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대 김현덕 교수가 발표한 중간보고에서는 지역 특화산업의 경제 기여도와 미래 시장성, 산업 생태계,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업별 육성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전략은 모빌리티 분야의 완성차 및 지능화·전자화 제조 역량 강화, 로봇 분야의 완제품·응용 솔루션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 반도체 분야의 주력산업 연계 팹리스 생태계와 핵심 소재·부품·장비 육성, 헬스케어 분야의 디지털 의료기기 등 특화산업 다각화다.

자문위원들은 산업별 전략의 적절성과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박철우 위원은 대구·경북을 아우르는 산업 가치사슬 확장과 피지컬 AI 육성을 제안했다. 묵현상 위원은 헬스케어 산업의 산업화를 위해 앵커기업 유치와 첨복단지의 경험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위원은 지역 제조업의 수요를 팹리스 기업과 연결하고 특성화 대학 중심의 인력 양성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발전전략을 보완하고, 12월까지 전략의 큰 틀과 핵심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산업별 연차 실행과제를 구체화해 추진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기존 주력 제조업과 첨단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산업의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정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