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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초·중·고 사교육 참여율 감소세로
윤현한 hyun@schooli.kr입력 : 2019. 03. 12(화)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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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참여율 2.6%P 하락,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증감률 0%
[스쿨iTV] 부산지역 초·중·고의 사교육 참여율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교육부는 12일 통계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8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부산지역 초·중·고의 사교육 참여율은 70.3%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8번째로 나타났다. 전년도 대비 사교육 증감율은 2.6%포인트 줄어 전국 교육청 중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부산지역 사교육 참여율을 보면 2014년 65.8%, 2015년 67.8%, 2016년 69.8%, 2017년 73.0%로 해마다 증가하다 2018년 70.3%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8년 부산지역 초·중·고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도와 같은 27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6번째이다.

지난 2014년 이후 계속 증가하던 부산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전년도와 같은 수준에 머문 것으로 보아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할 때 사실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감소 이유는 그동안 부산시교육청이 사교육 수요가 많은 교과(수학, 영어, 국어)와 예체능 관련 과목에 대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고, 초·중·고별 사교육 경감대책 추진 및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결과로 풀이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공교육을 내실화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사교육을 줄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지름길이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여건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사교육 참여율은 72.8%로 전년도 71.2% 대비 1.6%포인트 늘어났으며, 사교육비는 29만1,000원으로 전년도 27만2,000원보다 1만9,000원 증가했다.

이 같은 사교육 참여율 및 사교육비 증가 원인은 취미, 교양, 재능개발을 비롯한 예체능 과목에 대한 관심 증가와 저출산에 따른 학부모의 자녀교육 관심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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