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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중, 전교생 대상 AI 로봇 융합교육 실시
권광혁 기자입력 : 2021. 07. 13(화)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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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iTV]청송중학교(교장 임영호)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융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학급당 6시간씩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인공지능 로봇 융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고,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특강에서 사용한 모듈러 로봇인 모디(MODI)는 레고처럼 쉽게 조립하고 분해할 수 있는 모듈 단위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얼마든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인공지능 로봇으로 완성할 수 있다.

모디(MODI) 로봇은 입력 센서 모듈, 출력 센서 모듈, 셋업 모듈 등 총 21개의 모듈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이를 파이썬이나 스크래치 프로그래밍으로 제어할 수 있다.

코딩 수업과 메이커 교육 활동에 익숙한 청송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로봇 특강에도 각별한 관심과 집중력을 보였으며, 상상한 대로 붙이고, 떼어내고, 다시 연결할 수 있는 모듈러 로봇의 장점을 살려 다양하고 재미있는 형태의 인공지능 로봇을 완성했다.

청송중학교에서는 최근 3년 동안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올해는 AI(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어느 학교보다도 인공지능과 코딩 교육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 인공지능 융합 교육’,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오늘 교육에 참여한 1학년 배용규 학생은 ‘모듈러 로봇이 큐브처럼 작고 귀여우면서도 레고처럼 쉽게 조립할 수 있어 정말 신기했다.’라고 밝혔으며, 같은 반 윤도현 학생은 ‘정보 수업 시간에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배우면서 코딩에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는데, 오늘 인공지능 로봇을 코딩해보니까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원이 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찌는 듯한 무더위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호기심 가득 찬 표정으로 코딩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에서 미래사회의 큰 일꾼으로서의 자신감과 당당함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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