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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초 메타버스 졸업식... 함께 축하해요!
권광혁 기자입력 : 2022. 02. 16(수)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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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통해 학부모와 졸업식을 함께
[스쿨iTV] 메타버스 활용 교육 선도학교인 대구침산초등학교(교장 박명희)는 2월 15일(화) 6학년 교실에서 온라인 가상공간인 ‘이프랜드’를 이용해 메타버스 교실에서 졸업식을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학부모가 참석하지 못하고 조촐하게 치러진 지난 2020학년도 졸업식과는 달리 비록 가상공간이지만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 공간에 모여 함께 졸업을 축하하고 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행사였다.

먼저 교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졸업식을 가진 후 ‘이프랜드’에서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의 아바타가 메타버스 교실로 모였다. 그리고 한 자리에 모여 교육감의 졸업 축하 인사, 1년 동안 학생들의 성장 모습을 담은 UCC를 시청하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았다. 이어서 졸업생들이 부모님 몰래 준비한 영상 편지를 함께 시청하면서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채팅창을 통해 졸업을 축하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침산초 6학년 이예진 양은 “부모님 아바타가 메타버스에서 축하 말씀을 해주시니 쑥스럽기도 했지만 신기했어요. 그리고 부모님들의 아바타를 관찰하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무엇보다 온라인이지만 부모님들의 축하를 직접 받을 수 있어서 기뻤어요.” 라고 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작년에는 방역수칙 때문에 학부모들이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하고 운동장에서 기다렸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메타버스 교실에서 아이들의 사진과 영상 편지를 보니 졸업식에 실제로 참여한 것 같아 정말 좋았고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뻤다. 또한 이러한 경험이 신기하고 놀라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명희 교장은 “오미크론이 엄청난 확산세를 보이는 요즘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메타버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가올 미래에 필요한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기 위해 메타버스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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