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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5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이렇게 운영한다
장현덕 기자입력 : 2025. 03. 11(화)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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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iTV]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 및 성장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활동이다. 이 평가 운영 방침과 관련해 일부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전남교육청의 ‘2025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운영계획을 밝혔다.

◆ 기존 진단평가와 이렇게 다르다

개별 학생의 성취 수준과 학습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해 학생마다 필요한 학습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기존 진단평가가 단순히 성취도만 알려줬던 것과 달리, 맞춤형 평가는 학생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기존 진단평가는 교육청에서 정한 일정에 따라 일괄 시행돼 왔으나,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학교 상황에 맞춰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평가 범위는 직전 학년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습 결손을 효과적으로 보완한다.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을 적용해 자동 채점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신속하게 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기존 진단평가가 수기 채점으로 시간이 오래 걸렸던 반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자동화된 채점 시스템을 통해 응시 후 1주일 이내 학생 개별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 평가 데이터 관리로, 개별 학습지원·업무 간소화

평가 시행과 채점 과정에서 자동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의 저장 및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며, 학교 현장의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컴퓨터 기반 평가는 실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음성, 동영상 등의 자료를 활용해 문항을 구성한다. 또한 정보 검색, 자료 분석 등 학생이 직접 문제를 조작하는 상호작용 기능이 포함돼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일부에서는 문항 유출 가능성을 제기하나, 국가에서 개발한 문제은행을 기반으로 학급별로 시험을 운영함으로써 문항의 신뢰도를 높이고 진단 결과의 객관성을 확보한다.

특히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단에 포함된 진로·적성 진단 설문 및 초등학교 학업 역량의 진단을 통해 교사가 수업 및 평가 운영 도움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학생별 인지적, 비인지적 맞춤형 평가 결과가 제공된다.

◆ 안정적인 평가 운영 계획

온라인 평가 시, 접속 장애 및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별 인프라를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장비 지원 및 네트워크 환경 개선을 통해 원활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 평가 관련 시행 일정을 공유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교육부‧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확대에 발맞춘 인프라 구축도 자문하겠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지도로 학생들의 종합 성장을 이끌고, 교사들의 교수·학습·평가 개선을 통해 학업 성취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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