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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중학교 특수학급 대상 맞춤형 재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
차하은 기자입력 : 2025. 07. 21(월)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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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재활체육 프로그램 남서울중학교 운영 현장(사진 제공=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전문기관 협력 통해 건강한 성장 지원…학생·교사 만족도 높아
[스쿨iTV]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근력UP! 밸런스UP! 청소년 재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시범 사업으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서울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기획되었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국립재활원 운동재활과 소속의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직접 진행하며,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남서울중, 난우중, 장승중 등 관내 3개 중학교 특수학급 소속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7월 4일 남서울중학교에서 첫 수업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총 2회의 수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수업에서는 스트레칭,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협응력 향상을 위한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회차 수업을 마친 남서울중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고 움직이는 시간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참여 교사 역시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학생들이 점차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이 신체적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길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난우중학교와 장승중학교로도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각 학교의 특성과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체육 수업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영화 동작관악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긍정적인 신체활동을 경험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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