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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사례 공유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2. 02(화)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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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부모·상담교사 함께 참여…6일 성과공유회 개최
[스쿨iTV] 제주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오는 6일 제주시 우리복지관 대강당에서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연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6개월간 진행된 연수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 연계 지원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7월부터 ‘경계선지능 학생 이해 및 교실지원 전략’을 주제로 초·중등 교사, 교육복지사, 상담교사, 보호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차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경계선지능 학생의 특성과 학습 환경 이해, 작업기억·문해력 향상, 정서·행동 중재 방안 등을 사례 중심 강의와 실습을 통해 배웠다.

성과공유회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실천 공유: 말과 글의 언어치료 과정’을 주제로 김수진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사례 나눔 발표로 진행된다. 초등교사·특수교사·고등학교 상담교사·학부모가 참여해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수 초기부터 학부모와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첫 회차에는 약 200명이 참석해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경계선지능 학생은 뚜렷한 장애 진단은 없지만 학습과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교육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며 “이번 연수는 이러한 학생들을 위한 실천적 접근과 협력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단순한 연수 마무리를 넘어,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장기적 협력과 실천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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