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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장·교감 1360명 대상 위기학생 대응 연수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0. 30(금)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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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자해 위험신호 조기 발견부터 전문기관 연계·사후관리까지 대응 절차 교육
[스쿨iTV]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의 자살·자해 등 마음건강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 관리자들의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 1360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학생 징후 파악 및 대처를 위한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지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서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상황별 대응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학생 자살 현황과 마음건강 위기 요인, 정서적·행동적 위험신호, 위기 유형별 대처 방법 등을 다뤘다. 송정초등학교 오주봉 교장이 강사로 나서 학교 위기관리위원회 운영과 관리자 위기대응 원칙 등을 설명했다.

특히 위기학생 발견 이후 보고와 초기 대응, 보호자 통지, 위기관리위원회 소집, 전문기관 연계 등 단계별 절차를 안내했다. 위기 상황에 대한 초기 개입뿐 아니라 상담·치료 연계와 학교 복귀 이후의 관찰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학생 마음건강 위기는 위험신호를 얼마나 일찍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느냐가 중요한 만큼, 학교 관리자의 판단과 대응 체계가 학생 보호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전문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부터 회복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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