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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아시아 습지학교 총회서 제주 습지교육 가치 알려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12. 11(목)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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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중 학생·교사 대표단, 중국 하이커우서 한국 사례 발표…국제 교류·협력 논의
[스쿨iTV]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하이커우시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에 무릉중학교 학생 2명과 인솔교사, 업무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제주 지역 학교의 습지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습지학교 네트워크 운영위원회가 처음 개최한 이번 총회에는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10개국의 학생과 교사,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각국의 습지교육 활동을 발표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10일 열린 학생 분야(Students Session)에서는 무릉중학교가 대한민국 대표 학교로 인천·경남 지역 학교와 함께 발표에 나섰다. 발표에 참여한 무릉중 3학년 학생 2명은 3년간 실천해 온 생태환경 및 습지 보전 활동을 바탕으로 △습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보전의 필요성 △생태·사회적 가치 △학생 주도 실천 사례 △청소년 중심 습지교육의 중요성 등을 영어로 소개했다.

11일에는 학생·교사·전문가 그룹별 토의를 통해 네트워크 발전 방향, 청소년 참여 확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공동 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이어 12일에는 하이커우 습지학교 및 습지공원 현장 방문이 예정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중국의 습지 보전 정책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학교 현장에서 진행해 온 습지교육 활동을 아시아 지역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접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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