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216명이 뽑은 2025 최고의 정책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01. 26(월) 12:09

‘2025 Only(溫利) 정책’ 발표…교사는 ‘AI 비서’, 학생은 ‘마음 돌봄’ 선택
[스쿨iTV]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현장과 교육 전반을 따뜻하게(溫), 이롭게(利)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해 온 ‘2025 경북교육 Only(溫利) 정책’의 선정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Only(溫利) 정책’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한 경북교육의 핵심 정책 브랜드다. 도교육청은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2026년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12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학생 713명, 학부모 677명, 교직원 826명 등 총 2,21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미래 교육에 대한 요구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다.
◆ 우수 정책(溫) 1~5위…디지털 수업 혁신과 정서 지원에 높은 공감
총 32개 후보 가운데 ‘우수 정책(溫)’ 부문에서는 수업 혁신과 학생 정서·신체 건강을 지원하는 정책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는 ‘AIEP 연계 온라인 디자인 도구 지원(7.51%)’으로, 교육청이 교육용 전문 디자인 도구 유료 계정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AIEP 통합 계정을 통해 별도 가입 없이 고급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어 교사의 수업 자료 제작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교직원 응답자의 49.3%가 지지했다.
2위는 ‘학교폭력 제로 챌린지(6.57%)’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댄스 챌린지’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돼 2025 교육부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위 ‘슬기로울 AI 생활(5.82%)’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뉴스레터로, 최신 생성형 AI 활용 정보를 제공해 신청 3주 만에 구독자 2,000명을 돌파했다.
4위 ‘학생 마음 살핌(5.78%)’은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 정책이다. 정서·행동 특성 검사 관심군 학생 1,206명에게 검사비와 치료비 등 약 4억 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5위는 ‘매일운동(5.29%)’으로,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건강 프로젝트다. 학생 건강 체력 향상 프로그램 ‘미래열매’와 연계해 활기찬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
◆ 6~10위 정책…안전·휴식·미래 역량까지 폭넓은 지원
6~10위에는 학생 안전과 가족 지원,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아우르는 정책이 고르게 포함됐다. ‘산불 피해 긴급 지원(6위)’은 산불 피해 115가구에 36억여 원을 지원해 공교육의 책임을 실천했다.
폐교를 활용한 ‘학생·교육가족 오토캠핑장(9위)’은 포항·김천·영덕·영주 등 4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가족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K-EDU EXPO(7위)’, ‘창의융합에듀파크(8위)’, ‘문해력+ 웹 콘텐츠(10위)’가 상위권에 오르며 경북교육의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줬다.
◆ 업무 경감(利)…“단순 행정은 AI가 맡는다”
‘업무 경감(利)’ 부문에서는 AI 기반 행정 혁신 정책이 두드러졌다.
1위는 ‘AI 비서 꾸러미(G-AI Lab)(15.77%)’로, 교육 활동 흐름에 맞춰 60여 종의 맞춤형 AI 웹앱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직원들은 “필요한 시기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제공받는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위 ‘경북형 웍스 AI 도입(13.31%)’은 챗GPT 4.0, Gemini 1.5 Pro 등 최신 유료 AI 서비스를 전 교직원에게 무료로 개방한 정책이다. 내부 규정을 학습한 AI 비서, 회의록 자동 작성, 문서 번역 등 53종 업무 기능을 제공하며 도입 3주 만에 가입자 4천 명을 넘어섰다.
3위는 ‘늘봄전담인력 확충(12.14%)’으로, 늘봄지원실장과 행정실무사를 배치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질을 높였다.
이 밖에 ‘AI 업무꿀팁세트(11.41%)’와 ‘업무 배송 서비스(10.73%)’가 뒤를 이었다.
◆ “현장의 선택을 2026년 정책 나침반으로”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가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안전과 정서 지원’, 교직원이 요구하는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이 2026년 중점 과제인 통합지원체제 구축과 AI·디지털 전환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216명의 교육 가족이 보내준 의견은 경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나침반”이라며 “2026년에도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한 혁신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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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溫利) 정책’은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목표로 한 경북교육의 핵심 정책 브랜드다. 도교육청은 정책 효과를 점검하고 2026년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12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학생 713명, 학부모 677명, 교직원 826명 등 총 2,216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과 미래 교육에 대한 요구가 고스란히 반영됐다는 평가다.
◆ 우수 정책(溫) 1~5위…디지털 수업 혁신과 정서 지원에 높은 공감
총 32개 후보 가운데 ‘우수 정책(溫)’ 부문에서는 수업 혁신과 학생 정서·신체 건강을 지원하는 정책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는 ‘AIEP 연계 온라인 디자인 도구 지원(7.51%)’으로, 교육청이 교육용 전문 디자인 도구 유료 계정을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AIEP 통합 계정을 통해 별도 가입 없이 고급 디자인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어 교사의 수업 자료 제작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평가다. 교직원 응답자의 49.3%가 지지했다.
2위는 ‘학교폭력 제로 챌린지(6.57%)’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댄스 챌린지’ 등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돼 2025 교육부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위 ‘슬기로울 AI 생활(5.82%)’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뉴스레터로, 최신 생성형 AI 활용 정보를 제공해 신청 3주 만에 구독자 2,000명을 돌파했다.
4위 ‘학생 마음 살핌(5.78%)’은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치료 지원 정책이다. 정서·행동 특성 검사 관심군 학생 1,206명에게 검사비와 치료비 등 약 4억 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5위는 ‘매일운동(5.29%)’으로,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건강 프로젝트다. 학생 건강 체력 향상 프로그램 ‘미래열매’와 연계해 활기찬 학교 문화를 조성했다.
◆ 6~10위 정책…안전·휴식·미래 역량까지 폭넓은 지원
6~10위에는 학생 안전과 가족 지원, 미래 교육 역량 강화를 아우르는 정책이 고르게 포함됐다. ‘산불 피해 긴급 지원(6위)’은 산불 피해 115가구에 36억여 원을 지원해 공교육의 책임을 실천했다.
폐교를 활용한 ‘학생·교육가족 오토캠핑장(9위)’은 포항·김천·영덕·영주 등 4개 권역에서 운영되며 가족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K-EDU EXPO(7위)’, ‘창의융합에듀파크(8위)’, ‘문해력+ 웹 콘텐츠(10위)’가 상위권에 오르며 경북교육의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줬다.
◆ 업무 경감(利)…“단순 행정은 AI가 맡는다”
‘업무 경감(利)’ 부문에서는 AI 기반 행정 혁신 정책이 두드러졌다.
1위는 ‘AI 비서 꾸러미(G-AI Lab)(15.77%)’로, 교육 활동 흐름에 맞춰 60여 종의 맞춤형 AI 웹앱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교직원들은 “필요한 시기에 가장 적합한 도구를 제공받는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위 ‘경북형 웍스 AI 도입(13.31%)’은 챗GPT 4.0, Gemini 1.5 Pro 등 최신 유료 AI 서비스를 전 교직원에게 무료로 개방한 정책이다. 내부 규정을 학습한 AI 비서, 회의록 자동 작성, 문서 번역 등 53종 업무 기능을 제공하며 도입 3주 만에 가입자 4천 명을 넘어섰다.
3위는 ‘늘봄전담인력 확충(12.14%)’으로, 늘봄지원실장과 행정실무사를 배치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질을 높였다.
이 밖에 ‘AI 업무꿀팁세트(11.41%)’와 ‘업무 배송 서비스(10.73%)’가 뒤를 이었다.
◆ “현장의 선택을 2026년 정책 나침반으로”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가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안전과 정서 지원’, 교직원이 요구하는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이 2026년 중점 과제인 통합지원체제 구축과 AI·디지털 전환 방향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216명의 교육 가족이 보내준 의견은 경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나침반”이라며 “2026년에도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한 혁신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