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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경 서울시의원, 한국외대와 ‘관·학 협력’ 교육모델 논의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4. 10(금)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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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고 연계 어학교육 강화 제안…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공감
[스쿨iTV] 심미경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의원은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해 강기훈 총장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대학 자원을 활용한 관·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심 의원은 반도체 산업 인재 수요와 관련해 어학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대문구 휘경동에 개교 예정인 반도체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대학 차원의 어학교육 지원을 제안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 역량과 함께 외국어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원문 데이터 해석과 국제 협력을 위한 기초 어학 능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서울시와 자치구, 대학이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강기훈 총장은 이에 대해 “한국외대는 용인 캠퍼스에서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하며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어학 능력을 갖춘 인재를 중요하게 평가한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대문구 지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대학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과 지역 수요를 연계한 협력 모델이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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