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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서해안권 미래교육 중심지 조성”…서산·당진·태안 맞춤 공약 발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5. 23(토)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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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병도 후보 캠프]
산업 연계 진로교육·AI 특화 배움터 추진
생태·해양 체험 인프라 확대, 통학 택시 운영 강화
[스쿨iTV] 충남 민주·진보 교육감 추진위원회 단일 후보인 이병도 충남교육감 후보가 서산·당진·태안 지역의 산업·생태 자원을 연계한 ‘서해안권 맞춤형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22일 “서산·당진·태안의 교육 환경을 상향 평준화해 아이들이 먼저 찾는 서해안 미래교육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핵심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진로교육 플랫폼 구축과 미래형 교육 인프라 조성이다.

서산에는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스마트팜 등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진로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고등학생 대상 기업 연계 체험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과 도농복합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통학 택시 운영도 확대한다. 등·하교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당진에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건립 중인 꿀벌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문해력·방과후 학습을 연계한 교육문화 거점을 조성한다. 당진교육종합센터와 연계한 공공형 자기주도학습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에는 폐교를 활용한 학생수련원을 추가 설치해 해양 레저와 생태 체험 중심 교육 공간으로 육성한다. 도내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장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또 서산·당진·태안에 AI교육 특화 미래 배움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은 에너지 산업 연계 교육, 당진은 해양·항만 기반 물류 인공지능 및 해양로봇 교육 등 지역 특화형 AI교육 모델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천안·아산 광역급식센터 설치 ▲학부모 지원센터 확대 ▲원도심 학교 유휴시설의 교육문화복합공간 전환 ▲농어촌 유학 활성화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 ▲당진 수청지구 고등학교 이전 신설 추진 등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 후보는 “AI는 도구일 뿐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질문과 탐구 중심 수업을 강화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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