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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복비·사교육비 부담 낮춘다"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5. 31(일)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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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태희 미래교육캠프
자율교복 학교 확대…미운영 학교 학생엔 40만 원 바우처 지원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고도화 추진…민간 교육자원도 활용
"사교육비 근본 해법은 대입 개혁…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스쿨iTV]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복비 지원 확대와 경기공유학교 고도화, 대입 개혁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자율교복 확대를 통해 교복비 부담을 낮추고, 경기공유학교를 학점인정형으로 발전시켜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교육비 증가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는 입시 경쟁 완화를 위해 대입 개혁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현물 지급 관련 조례를 정비해 자율교복 확대와 교육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완전 자율복장을 도입한 고양 정발고와 비정장형 교복을 운영하는 화성 동탄중 사례를 도내로 확산할 계획이다.

단체복을 운영하지 않는 학교 학생에게는 1인당 40만 원의 일상복 구입비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해 학부모의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대안으로는 경기공유학교 고도화를 제시했다. 경기공유학교는 2025년 기준 7200여 개 프로그램에 13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임 후보는 경기공유학교를 학점인정형으로 발전시키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민간 학원도 공교육 체계 안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고, 이를 대입 과정에 반영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공교육이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에 맞춰 다양한 진로와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교복비와 사교육비를 포함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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