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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최소 규모 실무형 인수위 운영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05(금)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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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구성 축소 방침 재확인…공항·취수원 등 주요 현안은 단계별 보고 받기로
[스쿨iTV]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5일 대구정책연구원에서 열린 시장직 인수지원 보고회 이후 백브리핑을 통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 규모 있는 인수위원회는 꾸리지 않겠다”며 “아주 필요한 최소한의 작은 규모로 실무형 인수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당선인은 이날 보고회와 관련해 “일반 현황에 관한 보고를 받았고, 앞으로 업무를 어떻게 해 나갈지에 대해 간단히 의견을 나눴다”며 “주로 듣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인수위원장 인선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히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으며, 인수위 운영 방향에 대해 “시청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고 필요한 경우 당선인 차원 방침을 제시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현안 논의 여부와 관련해서는 “부서별 현안 보고는 다음 주부터 별도로 받을 예정”이라며 “오늘은 제목 수준의 현황 보고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구공항 이전, 취수원 문제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향후 꼭지별로 관계 실무 공무원들이 직접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사 문제에 대해서는 “기존 시에서 전적으로 지원받는 관사 운영 체계는 탈피하겠다”며 “취임 전후로 거처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 사무실은 대구콘텐츠센터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출범 시점은 “사무실 준비 상황에 따라 다음 주쯤 가능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또한 당선인은 “저는 준비된 시장 당선인으로서 기본적인 행정 현황은 이미 파악하고 있다”며 “기존 인수위 방식과 달리 현장 중심, 실무 중심으로 직접 업무를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추경 편성 방향에 대해서는 “민생 관련 긴급 집행이 필요한 부분이 논의되고 있으며, 세부 사업은 향후 검토될 것”이라며 “취임 전후로 추가적인 재정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선인은 “앞으로 각계 전문가 및 시민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시정 구상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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