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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서울교육+플러스 학부모공론장’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6. 28(일)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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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제안 핵심의제, 서울교육 정책에 반영
6월 북부교육지원청 시작으로 11개 교육지원청 순회
[스쿨iTV]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가 교육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서울교육+플러스 교육지원청 학부모공론장'을 6월 29일부터 11월까지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공론장은 교육지원청별로 연 1회씩 120분 이상 진행되며, 회차마다 1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여해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한다. 논의 결과는 교육지원청과 본청의 검토를 거쳐 2027년 서울교육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부터 교육지원청별 학부모회 임원과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으로 '학부모 동행단'을 구성해 협의회와 연수, 워크숍, 공론장 등을 운영하며 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소통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열린 공론장에는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총 1,510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학생 심리·정서 회복, 진로와 미래역량, AI 시대 디지털 시민성 등 6대 핵심 의제를 제안했다. 이 가운데 주요 제안은 '2026 서울교육 주요업무'에 반영됐으며, 공론장 백서 발간과 정책 환류 체계도 마련됐다.

올해 첫 공론장은 6월 29일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열린다. 학부모 동행단 100여 명이 학생 미래역량 강화, AI 시대 디지털 시민성, 학생 심리·정서 및 관계 회복, 학부모 참여를 통한 소통 혁신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개 교육지원청 공론장에 모두 참석해 학부모들과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 현장을 직접 돌며 정책 반영 가능성도 함께 논의한다.

공론장은 북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동작관악(7월 7일), 동부(7월 14일), 성동광진(7월 21일), 강남서초(9월 8일), 중부(9월 21일), 강동송파(9월 29일), 성북강북(10월 6일), 서부(10월 14일), 남부(10월 20일), 강서양천(11월 25일) 순으로 열린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부모가 교육정책의 단순한 수용자가 아닌 공동 설계자로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서울교육의 미래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정책 참여를 확대해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가 함께하는 협력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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