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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용인시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완료…5년간 11개 사업 추진
장성일 기자입력 : 2026. 07. 02(목)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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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신갈천 일대에 설치한 쿨링포그 모습
교통·안전·에너지·도시정보·공동체 분야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
주민 리빙랩·워크숍 통해 정책 반영…시 "도시재생 선도모델 제시"
[스쿨iTV]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신갈동 일원에서 추진한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5년간의 사업 끝에 지난 6월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1년부터 신갈로58번길 일원 21만4570.3㎡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교통·도시정보·안전·에너지·지역공동체 등 5개 분야 11개 세부사업을 완료했다.

▲용인특례시가 신갈오거리에 마련한 버스쉼터

시는 노후화된 신갈오거리 일대를 근린재생형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하고, 스마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도입해 구도심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회복에 중점을 뒀다.

사업 과정에서는 주민 참여를 핵심으로 한 리빙랩과 주민 워크숍을 운영했다. 2020년 주민 참여자를 모집한 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3차례 생활실험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발굴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했다.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과 ebs 캐릭터 펭수가 함께한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홍보 영상 모습

안전과 교통 분야에서는 CCTV형 스마트폴 10기를 설치해 골목길 안전을 강화하고 비상벨 기능을 갖춘 스마트방범안전망을 구축했다. 상갈파출소와 롯데마트, 신갈초등학교 앞 등 3곳에는 스마트 교통쉼터를 설치해 버스정보 제공과 미세먼지·폭염·한파 대응 기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주차안내시스템과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해 실시간 주차정보와 보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데이터와 각종 장비를 통합 관리하는 커뮤니티 플랫폼도 운영한다. 신갈천에는 AI 신갈 산책도우미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쿨링포그 11대를 설치해 여름철 보행환경 개선에도 나섰다.

▲용인특례시가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으로 마련한 자원회수시설 모습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는 스마트 쓰레기통 11대와 순환자원 회수로봇 8대를 설치해 생활폐기물 관리 효율을 높였다. 캔과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자원순환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

또 태양광 에너지 시스템과 스마트 전력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노후주택 250가구에는 전기사용량과 냉방 사용량을 원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력 사용량과 예비전력을 약 12%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은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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