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사&이슈
스페셜
기획연재
천호성 전북교육감 취임…"살아가는 힘 키우는 전북교육 실현"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02(목) 13:20
가가
'모두가 빛나게, 다함께 새롭게' 비전 제시… 기초학력·맞춤형 진로교육 강화, 지역 연계 교육 확대
[스쿨iTV] 천호성 제20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일 취임식을 갖고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교육의 본질 회복과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후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길을 찾으며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전북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도전의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는 교육공동체와 도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승환 전 교육감, 전춘성 진안군수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통령 축하메시지 대독, 교육공동체 축하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천 교육감은 학교와 지역소멸 위기, 교육 불신, 입시 중심 교육, 교육격차 등 전북교육이 직면한 과제를 언급하며 "교육청은 교직원에게는 신뢰받는 지원자,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교육 비전인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전북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학생 맞춤형 진학·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공교육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슬로건은 '모두가 빛나게, 다함께 새롭게'로 정했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전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천 교육감은 취임에 앞서 순직교원 추모탑을 참배했으며,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주효천초등학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취임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개원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천 교육감은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청과 전북자치도, 도의회의 협력을 강조하고, 농촌유학생 확대와 교육혁신선도지역 유치 등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이 지역 정착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다양화·특성화·지역화를 추진하고, 기업·대학·지자체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습과 현장, 채용이 연결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이슈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