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고, 배재고 야구부 학생 선처 촉구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07(화) 15:38

▲광주제일고 총동창회·학교장 기자회견
총동창회·학교장 입장문 발표…“반성한 학생들 새 출발 기회 줘야”
[스쿨iTV]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와 학교장이 논란이 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에 대해 선처를 요청했다.
광주제일고 총동창회 홍경표 회장은 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참된 의미와 스포츠맨십의 본질을 되살리기 위해 배재고 학생들을 넓은 관용으로 품고자 한다”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 학생들에게 주홍글씨를 새기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길이 아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교육과 스포츠의 역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겨온 배재고가 이번 사태를 성찰의 계기로 삼아 명예를 회복하고 학교의 품격을 더욱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동창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사회적 혐오 문화 근절 △사태를 방조하거나 관여한 지도자·학교·교육청의 책임 있는 조치 △학생들이 책임의 의미를 깨닫고 재발 방지 계기로 삼을 수 있는 교육 △국가기념일을 조롱·폄훼하는 혐오 행위에 대한 제도적 규제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또 광주제일고 재학생들에게 “상처 입은 우리가 먼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에게 관용의 손길을 내밀어 갈등과 분열을 넘어 성숙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새 출발을 다짐한 학생들이 관계 기관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일고인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규연 광주제일고 교장도 별도 입장문을 내고 “고등학교 야구 경기는 치열한 승부의 장이지만 동시에 교육의 장”이라며 “이를 위해 어른들이 지속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배재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총동창회 관계자들은 이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야구 관계자들에게도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고려해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서중·일고 동창회 입장문]
광주서중·일고 동창회 “배재고 학생 선처를”…화해·교육 회복 촉구
“혐오 문화 근절·책임 규명 필요…반성 학생에게는 관용의 길 열어야”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가 최근 발생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관련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들에 대한 선처와 교육적 해결을 촉구했다.
총동창회는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으로 동문과 재학생들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재발 방지와 올바른 교육을 위해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창회는 ▲학생들에게 확산되는 혐오 문화 근절 ▲사태에 관여하거나 관리 책임이 있는 지도자·학교·교육 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에 따른 책임을 인식하도록 하는 교육 ▲국가기념일을 조롱·폄훼하는 행위에 대한 사회적 대응 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다.
다만 동창회는 “가해 학생들에 대한 증오와 보복이 또 다른 상처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의 본질과 스포츠맨십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학생들에게 사회적 낙인을 남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번 일을 참교육의 계기로 삼아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창회는 배재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이번 사태를 성찰과 개선의 기회로 삼아 학교의 명예와 교육적 가치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광주제일고 재학생들에게는 “사과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먼저 관용과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동창회는 “진정으로 반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학생들이 관계 기관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일고인이 앞장서 달라”며 “관용과 존엄에 기반한 해결이 우리가 지켜야 할 바른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는 “사건을 둘러싼 과도한 비난과 혐오 확산을 자제해 달라”며 “갈등을 부추기거나 정치적 의미를 덧씌우기보다 차분하고 성숙한 시각으로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홍경표는 “배재고와 일고가 화해와 교육적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제일고 총동창회 홍경표 회장은 7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역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참된 의미와 스포츠맨십의 본질을 되살리기 위해 배재고 학생들을 넓은 관용으로 품고자 한다”며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 학생들에게 주홍글씨를 새기는 것은 우리가 바라는 길이 아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교육과 스포츠의 역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겨온 배재고가 이번 사태를 성찰의 계기로 삼아 명예를 회복하고 학교의 품격을 더욱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동창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사회적 혐오 문화 근절 △사태를 방조하거나 관여한 지도자·학교·교육청의 책임 있는 조치 △학생들이 책임의 의미를 깨닫고 재발 방지 계기로 삼을 수 있는 교육 △국가기념일을 조롱·폄훼하는 혐오 행위에 대한 제도적 규제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또 광주제일고 재학생들에게 “상처 입은 우리가 먼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에게 관용의 손길을 내밀어 갈등과 분열을 넘어 성숙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새 출발을 다짐한 학생들이 관계 기관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일고인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규연 광주제일고 교장도 별도 입장문을 내고 “고등학교 야구 경기는 치열한 승부의 장이지만 동시에 교육의 장”이라며 “이를 위해 어른들이 지속적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제일고를 찾아 사과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약속한 배재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총동창회 관계자들은 이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야구 관계자들에게도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고려해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경기장에서 다시 출발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서중·일고 동창회 입장문]
광주서중·일고 동창회 “배재고 학생 선처를”…화해·교육 회복 촉구
“혐오 문화 근절·책임 규명 필요…반성 학생에게는 관용의 길 열어야”
광주서중·일고 총동창회가 최근 발생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관련 사건과 관련해 가해 학생들에 대한 선처와 교육적 해결을 촉구했다.
총동창회는 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건으로 동문과 재학생들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며 “재발 방지와 올바른 교육을 위해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창회는 ▲학생들에게 확산되는 혐오 문화 근절 ▲사태에 관여하거나 관리 책임이 있는 지도자·학교·교육 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에 따른 책임을 인식하도록 하는 교육 ▲국가기념일을 조롱·폄훼하는 행위에 대한 사회적 대응 체계 마련 등을 요구했다.
다만 동창회는 “가해 학생들에 대한 증오와 보복이 또 다른 상처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의 본질과 스포츠맨십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학생들에게 사회적 낙인을 남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번 일을 참교육의 계기로 삼아 학생들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창회는 배재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이번 사태를 성찰과 개선의 기회로 삼아 학교의 명예와 교육적 가치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광주제일고 재학생들에게는 “사과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먼저 관용과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동창회는 “진정으로 반성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학생들이 관계 기관의 선처를 받을 수 있도록 일고인이 앞장서 달라”며 “관용과 존엄에 기반한 해결이 우리가 지켜야 할 바른길”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는 “사건을 둘러싼 과도한 비난과 혐오 확산을 자제해 달라”며 “갈등을 부추기거나 정치적 의미를 덧씌우기보다 차분하고 성숙한 시각으로 지켜봐 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홍경표는 “배재고와 일고가 화해와 교육적 회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이해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