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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우주의보 대응 상황판단회의 개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08(수)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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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비상체계 점검…“인명피해 제로 총력 대응”
[스쿨iTV] 이천시는 8일 오전 11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성수석 이천시장(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7.8.~9. 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총괄과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부서장들이 참석해 기상 전망과 강우 예상 상황을 공유하고, 비상근무 운영계획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관리대책,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방안 등을 확인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8일부터 9일까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현재 이천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시는 기상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호우 특보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저지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빗물받이와 하수관로 준설 상태,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가동 여부를 재점검하고 양수기·수중펌프 등 수방 장비를 위험지역에 배치했다.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과거 침수 피해 사례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반지하주택, 하천변 산책로, 농경지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와 주민대피 체계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집중호우 예상 시간대에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기상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위험지역 접근 자제 등 시민 안전수칙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성수석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작은 방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선제적인 주민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재난 대응의 최우선 원칙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모든 부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9일 새벽까지 기상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취약지역 예찰과 시설물 안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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