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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고시 외 과목 183개 승인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20(월)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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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특색 반영 교육과정 확대…학교자율시간·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스쿨iTV] 경기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상반기 ‘고시 외 과목(교육감 승인 과목)’ 심의를 완료했다.

고시 외 과목은 국가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과목을 학교와 기관이 학생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개설하고, 교육감 승인을 받아 운영하는 과목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편성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과목 개설 신청 시기를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심의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63개 학교와 1개 기관이 신청한 과목에 대해 컨설팅과 수정·보완 과정을 거쳐 총 183개 과목을 승인했다.

승인 과목은 초등학교 18개, 중학교 29개, 교육지원청 등 기관 1개, 고등학교 135개 등이다.

도교육청은 과목 개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지원단과 승인심의위원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 방문 컨설팅과 학교급별 대면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과목 개요와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청 학교와의 지속적인 수정·보완을 통해 내실 있는 심의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에 승인된 과목은 초·중학교의 학교자율시간 운영 확대와 고등학교 고교학점제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문구 경기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고시 외 과목 개설과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 특성을 담은 양질의 과목이 개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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