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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 발표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7. 21(화)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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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2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광주청사에서 ‘교육지산지소 미래인재양성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3대 메가프로젝트 대응… 연구·기술인재 육성부터 정주 지원까지 4대 전략 추진
[스쿨iTV]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1일 광주청사에서 'AI·반도체 미래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AI·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하는 반도체·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응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인재의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배움-일자리-정주'로 이어지는 '교육 지산지소(地産地消)'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AI·반도체 연구·공학 인재 양성 ▲산업 현장 중심 실무 기술인재 육성 ▲지역 정착을 위한 교육·복지 기반 구축 ▲협치와 실행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연구·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과학과 반도체 교육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탐구 중심 공유학교인 '뉴튼스쿨'을 운영한다. 또 광주과학고를 비롯해 GIST 부설 AI영재고와 KENTECH 부설 에너지영재고 설립을 지원하고, 권역별 산업 특화 과학고와 AI·과학 중점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실무형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반도체고등학교를 설립하고 특성화고 학과를 신산업 중심으로 개편한다. 교육용 반도체 생산시설인 '미니 팹(Mini FAB)'을 구축해 산업 현장과 같은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특구 지정과 국제학교, 외국어전용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기업 이전에 따른 임직원 자녀 교육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GIST, KENTECH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365 안심 돌봄'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남광주미래전략산업인재원'과 '전남광주교육과정개발평가원' 설립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2026년 하반기 설립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 학생들이 교육과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하며 세계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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