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교육정책
교육일반
학교탐방
대학
광주 특성화고생 18명, 호주서 AI·반도체 기술 배운다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7. 21(화) 15:47
가가
전남광주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TAFE NSW서 어학·직무교육·산업체 체험
[스쿨iTV]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이 호주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최신 기술을 익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2026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학·직무교육과 현지 산업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과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호주 국립기술대학인 TAFE NSW에서 2주간 집중 영어교육을 받은 뒤 건축·기계·디자인·전기전자·AI·조리 등 전공별 직무기술교육에 참여한다. 이후 현지 기업과 산업 현장을 방문해 전공 분야의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광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박주영 학생과 AI반도체과 박지우 학생, 금파공업고등학교 전기과 송율 학생 등 3명은 전기전자·AI 분야 직무교육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 실무를 배우게 된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인공지능 산업 기반 확대와 반도체 분야 투자 증가에 맞춰 이번 현장학습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현지에서 배운 전기전자·AI 분야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AI·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직무교육과 함께 4주간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호주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한다. 주말에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알리는 플래시몹 등 교류 활동도 진행한다.

전남광주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전문 위탁운영사와 사전 답사를 진행하고 안전관리 계획과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 기술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현장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