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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교육감 “을지연습, 실전형 훈련으로 바꿀 것”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8. 18(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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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1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전시 상황 설정·AI 영상 활용해 대응 훈련
[스쿨iTV]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026년 을지연습을 실전형 훈련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안 교육감은 1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6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에 참석해 “교육감으로서 처음 맞이하는 을지연습을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상황 보고에는 안 교육감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과 남부청사 국·과장 등이 참석했다. 영상회의를 통해 제2부교육감과 북부청사 국·과장도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실제 전시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전시종합상황실 단전·단수 훈련 등을 진행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해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처음으로 전시 상황과 유사한 AI 사건 영상을 활용하고, 군사용어를 알기 쉬운 표현으로 바꿔 비상 상황에서 직원들이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안 교육감은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최근 광복절을 맞아 만주와 연해주를 찾아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과 페치카 최재형 선생의 독립운동 흔적을 살펴본 일을 언급했다.

안 교육감은 “어려운 시대 상황에서도 교육에 힘쓴 두 독립운동가를 떠올리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생각하며 그 헌신과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전시 상황에 대비해 평상시보다 긴장된 자세로 훈련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본청과 20개 직속기관, 25개 교육지원청 등 모두 46개 기관에서 31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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