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사&이슈
스페셜
기획연재
세계 마스터즈 육상인들, 대구서 10km 질주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8. 24(월) 09:08
가가
▲10km달리기 국내1위 한현준
52개국 1,330명 참가…한현준 국내 최고 기록·존 미거·신행철 연령그룹 1위
[스쿨iTV]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이 대구 도심을 힘차게 달렸다.

▲10km달리기

대회 이틀째인 23일 오전 7시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10km 달리기에는 52개국 1,330명의 마스터즈 육상 선수들이 참가해 연령과 국적을 넘어 기량을 겨뤘다.

국내 참가자 가운데는 M40 한현준 선수가 34분17초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며 전체 11위에 올랐다.

WMA(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챔피언의 전당’ 제2회 헌액자인 호주의 존 미거(John MEAGHER)는 36분51초로 남자 M60 연령그룹 1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의 전당은 WMA가 경기 성적뿐 아니라 리더십과 봉사, 지역사회 기여 등 마스터즈 육상의 가치를 실천한 선수를 기리는 제도다.

70대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인 신행철 선수는 41분49초로 남자 M70 1위에 올랐다. 신 선수는 24일 3경기장에서 열리는 800m를 포함해 앞으로 6개 종목에 추가 출전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기록과 순위를 놓고 경쟁하는 한편 서로의 도전과 완주를 격려하며 마스터즈 육상의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 안전과 의료 지원, 현장 질서 유지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경기의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세계 각국의 마스터즈 육상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달리는 모습에서 열정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모든 선수가 안전하게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13일간 대구에서 열리며, 연령별·종목별 경기가 이어진다.
문화일반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