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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3 Zero’ 노동환경 조성 공동선언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09. 02(수)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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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이 2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15개 기관 참여…차별·격차·산업재해 없는 노동환경 구축
AI 기반 산재 예방·ESG 경영·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공동 추진
[스쿨iTV]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차별과 격차, 산업재해가 없는 이른바 ‘3 Zero’ 노동환경 조성에 나섰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는 2일 화성특례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 발전과 스마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와 화성시의회,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화성특례시 등 노사민정 15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노사 상생과 산업안전 강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공동 실천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에는 ‘3 Zero(차별 Zero·격차 Zero·사고 Zero)’ 실현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체계 구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변화하는 노동 법률 환경에 대응한 평화적·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예측 시스템과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 노후 설비 교체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비정규직과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의 차별과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고용문화 조성에도 힘을 모은다.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등 ESG 경영 확산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변화하는 노동 관련 법·제도에 따른 현장의 혼란과 노사 갈등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노사는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고용노동부와 화성특례시는 노동·법률 역량 강화 교육과 분쟁 예방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은 전국 최대 규모의 제조업 도시인 만큼 산업과 고용 현장의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 Zero’ 실천을 확산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는 안전하게 일하고 기업은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노동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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