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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총학생회·중운위,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 청년·대학 성장 계기로”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09. 30(수)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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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 성명서 발표 사진
“지역인재 양성·활용과 청년 정주 여건까지 종합 고려해야”
[스쿨iTV] 영남대학교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지역 청년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남대 중앙운영위원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칙에 따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역 청년들이 대학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추고도 지역 내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찾지 못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확대하고,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는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거점도시인 만큼 AI·로봇·미래모빌리티·헬스케어·반도체 등 미래산업과 공공기관, 지역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전기관 선정 과정에서도 산업 기반뿐 아니라 지역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과 지역인재 활용 가능성, 청년 정주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성민 대구시 청년특보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의 최종 목적은 기관의 주소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지역 청년의 기회를 넓히는 데 있어야 한다”며 “지역대학과 산업, 청년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남대 측은 지역대학도 교육·연구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균형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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