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지방자치
대구시·경북도 통합 지역성장펀드 1,294억 원 조성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0. 21(수) 16:43
가가
▲대구 경북 지역성장펀드 결성식 사진
모태펀드 750억 원 마중물… 조성액 80% 이상 대경권 기업에 투자
내년 1월 자펀드 출자사업 시작… 약 2,000억 원 규모 벤처펀드 추가 조성 추진
[스쿨iTV]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총 1,294억 원 규모의 통합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하고 대경권 창업·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 금융기관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펀드는 모태펀드 출자금 750억 원을 기반으로 대구시와 경북도, 구미시·김천시 등 지방정부와 iM뱅크·IBK기업은행·NH농협은행·하나은행 등 금융기관, 지역 기업과 대학이 출자자로 참여해 총 1,294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운용의 핵심은 투자금의 지역 환류와 성장산업 육성이다. 대구시는 조성액의 80% 이상을 대구·경북 기업에 투자하도록 자펀드를 설계하고,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별 수요에 맞춘 투자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로봇·모빌리티, 헬스케어·바이오, 반도체, 첨단제조 분야와 대학·출연연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한 기술창업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한국벤처투자와 대구시는 주요 출자기관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펀드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출자사업을 시작해 약 2,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지역혁신기관과 협력해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매월 투자설명회를 열어 기업과 투자사 간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iM뱅크·한국벤처투자·기술보증기금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와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고 청년창업기업과 딥테크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며 “혁신기업이 자금 부족으로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투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행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