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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 성장단계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장준덕 hyun@schooli.kr입력 : 2018. 03. 28(수)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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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관교・서흥 초등학교 및 광성중 학생들 대상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 Wee센터는 28일 신광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관교초등학교 3․5학년, 서흥초등학교 5학년, 광성중학교 1~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작년 2017년 인천시교육청에서 발표한 학교폭력 2차 실태조사 결과에 의하면 학교폭력을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이 2016년보다 0.1% 증가했으나(0.4%) 전국 평균 0.8%보다는 낮은 수치를 보였고, 초․중․고등학교에서의 발생비율도 전년도인 2016년도와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냈다.

그리고 피해유형별로는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스토킹, 신체폭행 등 순이었다. 또한 피해 장소로는 주로 ‘교실 안’, ‘복도’, ‘급식실 등 학교 안’ 등으로 ‘학교 안’에서 발생, 피해 시간으로는 ‘쉬는 시간’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점심시간’, ‘학교 이후’, ‘수업시간’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학교폭력으로 인해 교내에서 신체․정서적인 피해를 겪게 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연령층에서만 발생되는 쏠림 현상이 아니라 누구나 겪게 될 수 있다는 현실에 인천남부Wee센터는 대상학년을 낮춰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부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할 것이다.

교육내용은 학교급을 고려해 차별화했는데,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에게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탈피하고 친구들 간에 서로 다른 모습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으로 초점을 두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는 좀 더 실제적인 접근으로 서로 다른 입장인 피해, 가해, 방관의 입장에서 생각해봄으로써 각각의 관점을 통한 조망수용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리고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학교폭력 피해사례와 법률적인 부분을 접목시킨 내용에 중점을 두었다.

중등교육과 박상국 과장은 “학교폭력이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현 시점에서 발생률을 줄이고 재발되지 않으려면 일차적으로 실시하는 예방교육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본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재발되는 것을 방지해 건강한 교우관계를 형성하며, 보다 적응적이고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Wee센터가 일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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