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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유치원 상반기 교원 직무연수 실시
허수연 hyun@schooli.kr입력 : 2018. 04. 15(일)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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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하는 우리 모두의 아이 교육' 주제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 오후2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2018학년도 유치원 상반기 교원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교육전문직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부모교육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엔 교육부에서 개발한 '학부모 협력연수 프로그램' 연구원인 아이+부모교육연구소 전우경 소장이 강사로 초빙됐다.

전우경 소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우리 모두의 아이 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유아기를 둔 학부모는 자녀 양육뿐만 아니라 유아교육기관의 의사결정 대리자로서 가정과 유치원 연계를 위한 협력적・동반자적 관계다”며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 소장은 또한 “그동안 강의중심으로 실시해 왔던 부모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유아의 연령 및 부모의 개별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내용과 방법으로 학부모들의 참여율을 높이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효천다솜유치원 이양숙 원감과 화운유치원 김증원 원감이 교육부에서 개발한 '학부모 협력연수 프로그램' 에 소개된 ‘엄마 아빠가 좋아요!’, ‘우리아이도 귀차니스트?’ 등 ‘부모교육 실제’편을 소개하며 교원들이 유치원 현장에서 손쉽게 부모교육을 실시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J교사는 “그동안 부모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담임교사로서 어떻게 부모교육을 실시해야 하는지 잘 몰랐었다”며 “이번 연수에서 학급에서 실시할 수 있는 부모교육의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실습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혁신교육과 김경애 장학사는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실시돼야 할 가정교육이 점차 유아교육기관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고, 부모로서의 역할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유치원과 가정 간 협력적 유아교육 실현을 위한 부모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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