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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권광혁 기자입력 : 2024. 03. 03(일)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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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32,000원 기본요금 무료택시, 노인일자리 4,236명 제공
노인종합복지관 건강‧취미 프로그램, 내년까지 황성‧내남 고령자 복지주택 준공
[스쿨iTV]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노인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탄탄한 복지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올 한해 △70세 이상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 택시 운영 △노인 일자리 △고령자 주택 △노인종합복지관 운영 △기초연금 지원 △건강 관리 사업 등에 주안점을 두고 보람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지역에 주소를 둔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당 연 13만2000원씩 택시 기본요금을 지원한다. 1회당 최대 8000원까지 결제 가능하며,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 이용자는 약 4만 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연간 74만4746회를 이용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180억 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4236명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한다.

노인 일자리는 유형별로 △공익활동형(3356명) △사회 서비스형(609명) △시장형(271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안강 고령자 복지주택은 지난해 5월 103세대 입주가 완료됐다. 황성 고령자 복지주택(137세대)은 올 연말, 내남 고령자 복지 주택(90세대)는 내년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 설계된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임대주택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하게 된다.

노인종합복지관서는 상‧하반기 수강생 모집으로 취미‧건강‧교양‧정보화 등의 유익한 강좌를 제공한다. 또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바둑‧장기실, 도서실의 자율 이용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독가구 최대 30만7500원, 부부가구 최대 49만2000원을 소득 재산 수준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한다.

주민건강지원센터서는 소득에 상관없이 65세 이상 센터를 방문한 어르신에게 손목 활동량계, 혈당측정기, 혈압계 등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일정 요건을 갖춘 저소득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3곳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고 소득 자격 기준에 충족한 어르신에게는 재가노인 식사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경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4년 1월 말 6만4521명으로 전체 인구(24만7124명)의 26.1%를 차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 세심하게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올해 더욱 확대된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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