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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환영…경북 북부권 의료체계 개선 기대
권광혁 본부장입력 : 2026. 11. 06(금)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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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개교 목표·500병상 이상 교육병원 추진…지역 의료인력 양성 기반 마련
[스쿨iTV] 안동시의회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고, 경북 북부권의 의료서비스 개선과 지역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후속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결정과 관련해 지역 의료환경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경북은 상급종합병원이 없고 의료인력과 의료시설이 부족해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분만과 소아 진료 등 필수의료 분야의 취약지역이 많아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역 의료기반 확충이 주요 과제로 꼽혀 왔다.

이번 의과대학 신설은 지역에서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키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은 도청 신도시 내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7년부터 2034년까지 총사업비 6,325억 원을 투입해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 정원은 40명이며, 교원 112명을 확보하고 500병상 이상 규모의 교육병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설립되면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필수의료 서비스 확충은 물론 의료교육·연구 기반 조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산·학·연·병 연계를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산업 육성도 추진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은 “의과대학 신설은 경북도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결정”이라며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도민들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계획대로 설립되고 우수한 의료인력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안동시의회도 사업 추진과 경북 북부권 필수의료 기반 확충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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