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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학생 참여 ‘의회 체험교실’ 운영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1. 03(화)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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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기독학교 학생 17명 모의 본회의 참여…휴대전화 사용금지 규칙안 찬반토론·전자표결
[스쿨iTV]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동탄기독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생활 속 문제를 안건으로 다뤄 토론과 의결을 거치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모의 본회의를 진행했다. 안건은 ‘학교 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규칙안’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학습 집중 환경 조성을 위한 휴대전화 보관함 운영, 공용 학습기기 확보, 과의존 예방교육, 교내 스포츠·놀이 활동 지원 등이 담겼다.

질의·답변에서는 공용 학습기기 도입에 따른 예산 부담과 휴대전화 보관 중 분실·파손 책임, 긴급 연락 및 학습 목적의 사용 예외 등이 논의됐다. 찬반토론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제한을 통한 학습 집중력 향상과 학생 자율성 보장 필요성이 맞섰다.

학생들은 토론을 마친 뒤 전자표결을 진행해 규칙안을 가결했다. 윤여훈 의사담당관은 “민주주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민주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단체는 화성특례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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