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7 예산 12조7051억 편성…복지 비중 첫 50% 넘어
장두성 대구본부장입력 : 2026. 11. 05(목) 11:44

민선 9기 첫 본예산 8.5% 증가…지방채 1680억 발행·채무비율 20.7% 전망
[스쿨iTV] 대구시가 민선 9기 첫 본예산인 2027년도 예산안을 12조7051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보다 9973억 원(8.5%) 늘어난 규모로, 민생안정과 미래성장, 시민안전에 중점을 뒀다. 사회복지·보건 분야 예산 비중은 올해 49.1%에서 51.5%로 높아져 처음으로 전체 예산의 절반을 넘는다.
재정 여건은 여전히 빠듯하다. 국비 매칭 사업비와 법정·의무경비가 각각 7336억 원, 2017억 원 늘어난 반면 자체 재량사업비 증가액은 620억 원에 그쳤다. 지방세 수입도 400억 원 증가에 머물렀다. 대구시는 지방채 168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내년도 채무비율은 20.7%로 올해보다 0.3%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비는 약 8900억 원이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2425억 원을 편성했다.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활성화 지원을 100억 원으로 두 배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300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1조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출이자 감면에 249억 원을 지원한다. 미래산업 육성에는 2027억 원을 투입해 제조AI 기반 구축과 이차전지·로봇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2029년까지 2000억 원 규모의 혁신성장 벤처펀드 조성에도 나선다.
청년·지역인재 지원에는 7152억 원을 배정했다. 청년일자리와 AI 인재 양성에 56억 원을 투입하고, 청년월세 지원은 251억 원으로 확대한다. 복지·돌봄·의료 분야에는 6조4544억 원을 편성했다. 생계·의료·주거급여와 기초연금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에 2701억 원, 지역주도 의료공백 해소에 179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3530억 원을 편성해 대구핫페스티벌 재개와 국제노선 운항 지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재난·생활안전 분야에는 9702억 원을 투입해 하천 통제시설과 소방 대응체계를 보강하고, 노후 도로 정비 예산을 232억 원으로 늘린다. 교통·환경·산업 기반시설에는 2조3573억 원을 배정해 광역철도망과 하이패스IC 확충, 대구형 D-패스, 전기차 6523대 보급 등을 지원한다.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확충에는 1조4098억 원을 편성했다. 대구형 AI 행정플랫폼 구축에 7억 원을 신규 반영하고 신청사 건립에는 301억 원을 투입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민생안정과 미래성장, 시민안전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집행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제330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4일 잠정 의결될 예정이다.
재정 여건은 여전히 빠듯하다. 국비 매칭 사업비와 법정·의무경비가 각각 7336억 원, 2017억 원 늘어난 반면 자체 재량사업비 증가액은 620억 원에 그쳤다. 지방세 수입도 400억 원 증가에 머물렀다. 대구시는 지방채 168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내년도 채무비율은 20.7%로 올해보다 0.3%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다.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비는 약 8900억 원이다.
민생경제 분야에는 2425억 원을 편성했다. 전통시장·골목상권 소비활성화 지원을 100억 원으로 두 배 늘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300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는 1조5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출이자 감면에 249억 원을 지원한다. 미래산업 육성에는 2027억 원을 투입해 제조AI 기반 구축과 이차전지·로봇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2029년까지 2000억 원 규모의 혁신성장 벤처펀드 조성에도 나선다.
청년·지역인재 지원에는 7152억 원을 배정했다. 청년일자리와 AI 인재 양성에 56억 원을 투입하고, 청년월세 지원은 251억 원으로 확대한다. 복지·돌봄·의료 분야에는 6조4544억 원을 편성했다. 생계·의료·주거급여와 기초연금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 활동지원에 2701억 원, 지역주도 의료공백 해소에 179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3530억 원을 편성해 대구핫페스티벌 재개와 국제노선 운항 지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재난·생활안전 분야에는 9702억 원을 투입해 하천 통제시설과 소방 대응체계를 보강하고, 노후 도로 정비 예산을 232억 원으로 늘린다. 교통·환경·산업 기반시설에는 2조3573억 원을 배정해 광역철도망과 하이패스IC 확충, 대구형 D-패스, 전기차 6523대 보급 등을 지원한다.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확충에는 1조4098억 원을 편성했다. 대구형 AI 행정플랫폼 구축에 7억 원을 신규 반영하고 신청사 건립에는 301억 원을 투입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민생안정과 미래성장, 시민안전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효율적인 집행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제330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4일 잠정 의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