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지방자치
최은희 화성시의원 “농촌형 자살예방사업, 지역사회 협력이 중요”
장현덕 기자입력 : 2026. 11. 07(토) 04:06
가가
▲최은희 의원 사진
자살예방정책 포럼 참석해 시민상담가 활동·농촌형 예방센터 운영 방향 논의
농촌지역 자살률 도심보다 높아…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예방체계 강조
[스쿨iTV] 최은희 화성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농촌지역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생명 안전망 구축을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6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2026 화성특례시 자살예방정책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외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2022년부터 운영 중인 화성시 자살예방 핫라인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상담가 ‘마음온(ON)’ 발대식을 통해 시민이 직접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전화 발신 중심의 예방활동 전환을 알렸다. 이어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의 발전 방향과 도시·농촌 특성에 맞는 예방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최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촌지역의 높은 자살률과 의료 접근성 부족, 고령화, 사회적 고립 문제를 지적했다. 2024년 기준 화성시 자살률 관련 집계에서 만세구 38명, 효행구 34.3명으로 서부권 평균이 36명을 기록해 동부권 평균 22.4명보다 1.6배 높았다는 점을 제시하며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화성시가 2010년부터 축적한 농촌지역 자살예방사업 경험에 주민과 지역기관의 참여가 더해져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위기 대상자 발굴뿐 아니라 예방교육과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단체가 함께 대응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이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에 안착한다면 선도적인 예방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예산과 정책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닿고,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 주요기사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