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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학도병 김기봉 선생 산내중 방문
권광혁 기자입력 : 2024. 05. 10(금)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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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스쿨iTV] 경주교육지원청은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김기봉 선생이 이달 9일 본인이 평생을 살았던 경주시 산내면에 자리한 산내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기봉 선생은 이날 오후 1시 산내중학교 도서관서 산내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30분 동안 특별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은 경주교육지원청서 진행하는 경주 학도병 기록물 수집 및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기봉 선생은 어린 나이에 겪은 전쟁의 참상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 나선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또한, 산내중학교 설립 이전 마을에 있었던 중학교 산내고등공민학교에 대한 추억과 함께 고향 마을의 변화상에 대해서도 소상히 들려줬다.

산내고등공민학교 졸업생 김기봉 선생은 지금까지도 산내면에 거주중이며, 90대 중반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마을 학생들을 찾았다.

산내중학교 권성기 교장은 “오늘 강연이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과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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